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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6월 29일 사회와철학연구회/연세대국학연구원HK사업단 공동학술대회

초대의 말씀

사회와철학 연구회 회원 선생님들께,

짧은 봄은 지나가고 어느덧 여름이 시작된 것 같습니다. 저희 학회는 이번에 연세대학교 국학연구원과 공동 학술대회를 준비했습니다. 총괄주제는 다문화와 인문학입니다. 대학에서는 구조조정을 한다면서 인문학 관련 학과를 폐지하는 요즈음 사회적으로는 인문학이라는 단어가 CEO들이 좋아하는 유행어가 된 아이러니를 바라보면서 인문학이 위치해야 할 곳이 어디인가를 생각하게 됩니다. 인문학은 거대 기업가들의 글로벌한 무대보다는 이웃들과 더불어 소통하는 작은 공동체에 위치할 때 빛을 발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1부에서는 국학연구원의 나종석, 이경란, 박복선 선생님이 ‘마을 인문학’에 대한 발표를 해 주시고, 우기동, 박영도 선생님이 논평을 맡았습니다. 2부에서는 킴리카 교수와 여러 해 연구를 함께 한 박병섭 선생님이 한국의 다문화주의를 평가하는 발표를 해 주시고, 임경석 선생님이 논평을 해 주실 겁니다. 특히 이번 학회에서는 회장단을 교체하는 총회가 열릴 예정입니다. 회원 선생님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사회와 철학 연구회 회장 권용혁 올림.



국학연구원 HK사업단과 한국사회와철학연구회 공동 학술대회

일시: 2013년 6월 29일 오후 1시-6시
장소: 연세대 위당관 301호
총괄주제: 다문화와 마을인문학

순서
사회; 이유선(서울대 기초교육원)
개회사 : 권용혁(울산대, 사회와철학연구회 회장)

제1부; 1시 10분-4시(발표 30분 논평 20분)
발표1 : 나종석(연세대 국학연구원)
마을공동체의 철학적 성찰: 마을인문학의 구체화를 향해
발표2: 이경란(연세대 국학연구원 HK사업단 Fellow)
마을 생애교육의 틀짜기
발표3: 박복선(성미산학교교장)
마을이 가장 좋은 학교다: 마을학교로서의 성미산학교
중간 휴식(2시40분-3시)
논평 및 토론(3시-4시)
논평: 우기동(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 박영도(연세대 국학연구원)


제2부(4시 10분-5시 30분)
발표: 박병섭(전북대)
다문화주의의 현 단계: [캐나다] 다문화주의로 한국 다문화주의를 평가해 보기
논평: 임경석(한양대)

제3부
사회와철학 연구회 총회(5시30분-6시)
경과보고; 나종석(연세대)
차기회장 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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