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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5월 25일 사회와철학연구회 월례발표회

초대의 말씀

<사회와철학 연구회> 회원 선생님들께,

안녕하십니까? 오지 않을 것만 같던 봄이 어느샌가 절정에 이른 듯합니다.

화창한 봄의 주말 특별한 세미나에 여러분을 초대하고자 합니다.

연세대에 재직중에도 열린 강의방식과 깊은 성찰로 많은 후학들에게 큰 영향을

주셨던 박동환 교수님을 모시고 세미나를 열고자 합니다.

박동환 교수님은 동서양의 사상을 가로지르면서 독자적인 철학세계를 구축하신

몇 안 되는 한국철학자이십니다. 이번 세미나는 저희 학회에서 지난 번에

열었던 <한국에서 철학자란 누구인가?> 라는 심포지움 주제의 연장선상에 있습니다.

<사회와철학 연구회> 가 지난 번 심포지움에서 확인한 것은

한국에서 철학이 더 이상 동서양의 대가들에 대한 번역이나 주석에 그쳐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우리 사회에서 지금 철학을 한다는 것의 역사적인 의미, 사회적 의의를 성찰하고

철학자의 정체성을 끊임없이 고민하면서 그것을 새롭게 써 나감으로써 우리 사회가 조금이라도

더 나은 사회로 나아가는데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것이 우리 학회 선생님들의 공통된 의견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세미나는 박동환 교수님의 치열한 철학적 성찰을 접할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관심있는 선생님들의 참여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사회와철학 연구회 회장 권용혁 드림

<사회와철학 연구회> 주최 박동환 교수님 초청 세미나

일시: 5월 25일 토요일 오후 4시-6시

장소: 연세대 위당관 301호

순서:

학회장 인사; 권용혁 사회와철학 연구회 회장

발표; 박동환 교수

'x의 존재론: 특히 가에로 밀려난 이들의 한계해법에 대하여'와 그 이후의 전개(가제)

사회: 김상환 교수(서울대)

지정 질문: 권용혁(울산대)

한승완(국가안보 전략연구소)

질의 응답; 전체 참석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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