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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와철학연구회] 2015년 4월 학술 심포지엄(4월 25일)

사회와철학연구회 20154월 심포지엄

 

초대의 말씀

 

사회와철학연구회 회원 선생님들께

 

안녕하십니까? 사회와철학연구회에서는 이번 4월에도 어김없이 발표대회를 갖습니다. 봄기운이 완연하지만 가뭄이 심각하여 걱정이 되기도 하는 계절입니다. 도시에서 살아가면서 자연과의 접촉이 없어서인지 비가 그리 오지 않아도 아무런 위기의식을 느끼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생명과의 소통을 망각한 삶이 얼마나 파괴적인지 새삼스럽습니다.

이번 4월 발표회는 젊은 헌법학자를 모시고 헌법에 대한 글을 듣는 자리로 구성됩니다. 이번에 발표하시는 박찬권 교수는 신진 헌법학자인데 우리 학회에서는 헌법해석에서 주체성논의의 필요성 및 헌법상 실존하는 주체성에 관한 고찰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합니다. 다학제적 연구의 필요성을 늘 공감하면서도 학회가 과연 인접 전공학자들과의 소통의 장으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했는가에 대해서는 회의적입니다. 이번 대회는 헌법을 전공하시는 분을 모신 자리인 만큼 새로운 인식을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부디 많은 분들이 참석하셔서 자리를 빛내주시길 바랍니다.

 

 

사회와철학연구회 회장 김석수

 

 

일시: 425(토요일) 15:00-18:00까지

장소: 숭실대학교 미래관 303

 

순서:

15:00 인사말씀: 김석수(사회와철학연구회장)

사회: 나종석(연세대)

 

15:10-16:20

발표: 박찬권(고려대 사이버대)

헌법해석에서 주체성논의의 필요성 및 헌법상 실존하는 주체성에 관한 고찰

논평: 강일신(연세대)

 

중간휴식: 16:20-16:40

 

질의응답 및 종합토론 16:40-18:00

 

만찬: 18:30-

 

* 박찬권 선생님 소개

- 현 고려사이버대학교 법세무학부 법학과 조교수

- 법학박사, 헌법학. 20142월 박사학위 취득 (헌법, 연세대학교 일반대학원 법학과)

- 학위논문 헌법상 주체의 의식작용에 관한 헌법철학적 고찰: Volk의 주체성을 중심으로

- 개별 논문: 헌법해석에서 입법형성의 범위에 관한 고찰, 헌법학연구 제20권 제2, 2014. 동일성명제를 통한 개인에서 공동체로의 이행과정에 관한 고찰, 법철학연구 제17권 제2, 2014. 헌법판례에서 나타난 납세자의 협력의무에 관한 고찰, 헌법판례연구 제9, 2008 등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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