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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2월 15-16일 사회와철학연구회 겨울 세미나

사회와철학연구회 겨울세미나 공지


안녕하세요

추운 겨울날 연구에 몰두하시는 학회원 여러분들의 학문적 발전을 기원합니다.

다름이 아니라 본회의 겨울세미나가 아래와 같이 개최됩니다.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랍니다.


일시: 2008년 2월 15일(금) ~ 16일(토) 오후 2시부터

장소: 부산대학교 대학본부동 301호 www.pusan.ac.kr

(정문에서 주차료 기계 통과 후 오른쪽 길로 들어오시면 바로 있음)


제1발표: 그람시의 대중문화론 및 시민사회론의 철학적 토대

발표: 박장현 박사(창원대학교)

논평: 박병섭 박사(전북대학교)


제2발표: 비판적 문화운동과 철학적 비평의 가능성

발표: 김동규 박사(부산대학교)

논평: 서용순 박사(외국어대)


제3발표: 소비문화와 자율성의 문제

발표: 이유선 교수(군산대학교)

논평: 하용삼 박사(한국민족문화연구소)

* 발표자 및 논평자 약력은 길이 관계로 다음 페이지로 넘겼습니다. 참조해 주세요.


참가예정자: 홍윤기, 권용혁, 김석수, 김준수, 선우현, 박병섭, 임경석, 장은주,

박구용, 박장현, 이유선, 한승완, 홍기숙, 윤은주, 김동규, 김상봉, 서용순, 김선욱,

(김희준) & 부산 거주 회원들

서울에서는 승합차를 대절해서 함께 가려고 합니다.

8시 30분경에 강남에서 집결하시는 정도로 생각하시고,

함께 가실 분들은 서용순 박사(010-9928-7299)께 직접 연락을 하시기 바랍니다.

서박사님이 픽업과 운행을 조정하고 계십시다.


사회와철학연구회 회장 홍 윤 기

(연락처 총무 김선욱 교수 018-253-9235)


※ 발표자 및 논평자 약력

제 1 발표 : 그람시의 대중문화론 및 시민사회론의 철학적 토대

발표: 박장현 박사(창원대학교)

논평: 박병섭 박사(전북대학교)

첫 번째 발표를 맡아주신 박장현 선생은 고려대학교 불문학과를 졸업하고, 도서관 사서로 5년 동안 근무한 뒤 독일로 유학하여 2005년, 브레멘 대학 철학과에서 잔트퀼러 교수의 지도하에「포이에르바흐와 맑스의 인간관 및 세계관」으로 철학박사학위를 취득하였습니다. 귀국 후 창원대학교 사회학과에서 노동사회학 등을 강의하는 한편, 창원에 있는 노동자 교육기관 <노동사회교육원> 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저서와 역서로는『독일의 노동조합』,『공무원노동조합운동』(공저),『독일통일, 한국의 모델인가?: 독일통일의 구조와 과정』등이 있으며, 주된 관심 분야는 노동철학으로서, 서양에서 노동관이 변천해온 역사를 연구 중에 있습니다.

논평을 해주실 박병섭 선생은 전북대 철학과를 졸업하고 한신대 대학원 경제학과에서「알튀세르의 유물론과 정신분석학 철학」으로 경제학 석사를, 전북대 대학원에서 동양철학석사를, 그리고「C. Taylor의 근현대성 비판」으로 철학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논문으로는 「찰스 테일러의 현대 진단」,「다문화적 소수자 문제에서 한국의 특수성」,「세계사와 한국사에서 근대성, 자유주의 그리고 소수자들」등이 있습니다. 현재 진행 중인 작업은 테일러와 킴리카의 다문화주의사상과 소수자 문제를 연구하여 현장에 적용하고 동시에 현장(이주노동자 운동과 이주여성 운동)의 문제의식을 철학에 반영하는 것입니다. 전북대에서 철학을 강의하고 있으며, 마중물 다문화·다중언연구소 소장으로 있으면서 이주민들에게 (학진) 시민인문강좌를 하고 있습니다.


제 2 발표 : 비판적 문화운동과 철학적 비평의 가능성

발표: 김동규 박사(부산대학교)

논평: 서용순 박사(외국어대학교)

두 번째 발표를 맡아주신 김동규 선생은 경성대 윤리교육과를 졸업하고 부산대 대학원 철학과에서 「하버마스의 반성철학 연구:『인식과 관심』을 중심으로」로 석사학위를, 「하버마스의 규범철학 연구: 사회진화와 개인화 과정을 중심으로」(2007)으로 철학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사회진화론과 도덕발달이론에 관한 연구」, 「Aura 개념을 통한 하버마스의 뒤르케임 수용과 재구성」 등의 논문을 발표하였으며, 현재 부산대 철학과에서 철학을 강의하고 있습니다. 주된 관심 분야는 사회철학으로서, 특히 하버마스의 이론을 개인화의 관점에서 바라보면서 합의와 인정의 문제를 새롭게 조명하기 위한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아울러 하버마스의 이론을 예술 및 문화 분야로 확대 적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제 2발표문의 논평을 맡아주신 서용순 선생은 성균관대를 졸업하고 프랑스 파리 8대학에서 알랭 바디우의 지도하에『맑스주의적 대상주의 비판: 주체적 정치를 위하여』로 철학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귀국 후「철학의 조건으로서의 정치」,「철학과 정치의 철학적 포착」,「사도바울과 보편주의」「5.18의 주체성과 후사건적 주체의 미래에 대한 소고」등 다수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저서로는『청소년을 위한 서양철학사』가 있으며, 바디우의『메타 정치 소론』을 현재 번역하고 있습니다.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철학을 강의하고 있으며, 주된 철학적 관심은 바디우의 존재론을 정치적 맥락에서 더욱 발전시켜 보고자 하는 것이며, 이를 위해 주체적 정치의 범주들을 좀 더 깊이 연구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제 3 발표 : 소비문화와 자율성의 문제

발표: 이유선 교수(군산대학교)

논평: 하용삼 박사(한국민족문화연구소)

세 번째 발표를 해주실 이유선 선생은 고려대 철학과 학부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 철학과에서「인식론비판과 진리의 문제」로 철학박사학위를 취득했습니다. 이 선생은 버지니아 대학에서 로티교수에게 박사후 과정을 마쳤으며, 그간「문화적 가치판단의 기준과 문학적 문화」,「의미론에서 화용론으로-브랜덤의 추론주의에 나타난 표상개념」,「로티의 네오프래그머티즘과 민주주의」등 다수의 논문을 발표하였으며,『사회정의에 관한 여섯 가지 이론』,『프래그머티즘의 길잡이』,『철학자 가다머 현대의학을 말하다』등의 역서 및『리처드 로티』,『듀이 & 로티; 미국의 철학적 유산 프래그머티즘』등의 저서가 있습니다. 한국사회의 민주주의 발전 및 문화적 다양성의 문제에 관심을 갖고 있으며, 이와 관련 프래그머티즘 및 추론주의 언어철학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현재 군산대학교 학술연구교수로
재직하고 있습니다.

세 번째 논문에 대한 논평을 맡아주신 하용삼 선생은 부산대 철학과 학부와 대학원을 졸업하고, 이어 독일 브레멘 대학 철학과에서 Arbeit in der wissenschaftlich―technischeen Gesellschaft로 철학박사학위를 취득하였습니다. 귀국 후 지금까지 활발한 연구 작업 및 활동을 벌여온 하 선생은 그간 「포스트모던과 세계화」, 「포스트모던에서의 문화」, 「니체―이성비판―포스트모던」,「포스트모더니즘의 역사철학적 이해 1, 2」,「자본1의 이해」, 「니체의 시대비판」 등 다수의 논문을 발표해 왔으며,『이성과 감정』,『지혜의 여정』등의 저서를 내놓았습니다. 지금은 부산대학교 Post―Doc. 지원으로 니체에 의한 철학의 해체와 재구성에 관한 연구를 진행 중에 있으며, 아울러 부산대학교 철학과에서 철학을 강의하면서 한국민족문화연구소 연구원으로 재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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