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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0월 8일 사회와철학연구회 월례발표회

사회와 철학 연구회 2011년 10월 학술대회

일시 : 2011년 10월 8일(土) 오후 2:00 - 6:00
장소 : 연세대학교 위당관 301호

순서
- 사회: 이유선(서울대 기초교육원)
- 회장 인사말 (2:00-2:10): 권용혁 교수(울산대)
▶ 제1발표 (2:10-3:45): “선윤리는 어떻게 가능한가”
발표: 이상형 (경북대)
논평: 김성호 (고려대)

▶ 휴식 (3:45-4:00)

▶ 제2발표 (4:00-5:30): “글로벌 기본소득”
발표: 임경석 (한양대)
논평: 곽노완 (서울시립대)

▶ 종합토론 (5:30-6:00)
▶ 저녁식사 (6:00-8:00)


▶ 발표자 및 논평자 소개

제1발표를 맡은 <이상형 박사> 는 경북대학교 철학과에서 학사 및 석사를 마치고, 독일의 Freiburg대학 철학과에서 2010년 7월 『도덕성과 인륜성』이라는 제목의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이상형 박사의 주 전공은 윤리학으로 작년에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연구재단에서 공동주최한 제1회 창의연구논문 인문분야에서 우수상을 받았습니다. 당시 우수상을 받은 논문의 제목은 “개인 행복의 사회적 조건 - 민주주의적 공동체”입니다. 앞으로 국내 학계에서 좋은 활동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 신진학자입니다.

제1발표의 논평을 맡은 <김성호 박사> 는 고려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칸트 윤리학에 관한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현재 고려대와 강원대에서 윤리학 관련 전공 및 교양과목을 강의하고 있습니다. 그 동안 많은 논문과 역서를 발표한 김성호 박사의 주요 논문으로는 '칸트 윤리학에서 자연법칙의 의미', '칸트와 덕 윤리의 가능성' 등이 있으며, 주요 역서로는 애링턴의 <서양윤리학사> , 케니의 <고대철학> , <중세철학> 등을 꼽을 수 있습니다.

제2발표를 맡은 <임경석 박사> 는 한양대학교 철학과에서 학사 및 석사를 마쳤고 이후 독일 튀빙엔대학에서 2004년 『이론과 실천의 상보적 의미에서 본 맑스의 해방적 비판Marx' emanzipatorische Kritik im Sinne einer Komplementaritat von Theorie und Praxis』란 제목의 논문으로 철학박사 학위를 받고 귀국했습니다. 연구의 관심분야는 근대 이후부터 현대의 사회/정치철학 영역입니다. 임경석 박사는 귀국 후 지금까지 “우리는 어떤 세계에서 살고 있는가?”라는 물음과 관련된 문제들을 도덕, 법 그리고 정치의 차원에서 고찰하고 대안적인 해결책들을 모색하면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한양대, 홍익대, 한국외대에서 강의하고 있습니다. 임박사는 논문으로 ‘2008촛불은 진정 우리 사회의 민주적인 변혁과 자기성찰을 이끌 힘인가?’, ‘마르크스와 엥겔스가 남긴 지적 유산의 전승역사’, ‘세계화 시대의 정의’외 다수가 있고, 저서로 『한나아렌트와 세계사랑/인간사랑』(공저) 등이 있습니다.

제2발표의 논평을 맡은 <곽노완 교수> 는 베를린 자유대학에서 사회경제철학으로 박사학위를 하고, 현재 서울시립대학교의 도시인문학연구소 조교수로 재직중입니다. 곽노완 교수는 논문으로 ‘도시권에서 도시공유권으로’, ‘기본소득은 착취인가 정의인가’, ‘착취 및 수탈의 시공간과 기본소득’ 외 다수가 있고, 『즉각적이고 무조건적인 기본소득을 위하여』(공저), 『1등만 기억하는 더러운 세상을 뒤집어라』(공저) 등의 저서를 출간한 바 있으며 한국사회의 문제를 개선하려는 실천에 적극 참여하는 학자입니다. 특히 곽교수는 이번 발표 주제인 ‘기본소득’ 문제에 대한 전문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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