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와철학연구회 2014년 2월
심포지움

초대의 말씀

이번 학술대회는 오랜만에 신진학자들의 발표로 구성했습니다. <사회와철학연구회>에서는 <샌델의 공화주의>와 <의무론과
공리주의>라는 주제로 정치 및 윤리에 대한 사회철학적 성찰의 향연을 마련했습니다. 오늘날 한국 사회에서 철학함이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에 대해 성찰하는 작업에서 윤리와 정치에 대한 깊은 사색은
우회할 수 없는 지점일 것입니다. 특히 앞으로 한국철학계 및 사회철학계를 이끌고 나갈 신진학자들의 고민을
공유하고 지적인 동반자로서 그들로부터 배우며 상호 토론을 통해 연대의식을 공고히 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바쁘시더라도 부디 참석하시어 뜻 깊은 자리로 만들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사회와철학연구회 회장 김석수

• 일시: 2월 19일 수요일 13:30-18:30

• 장소: 연세대학교 위당관 301호

   

  주제: 윤리와
  정치

  [순서]

  13:30 인사말씀: 김석수(사회와철학 연구회 회장)

   

  제1발표: 13:40-14:50

  '샌델의 공화주의': 발표 - 이충한(전북대) / 논평 - 이상형(경북대)

  중간휴식:
  14:50-15:10

  제2발표: 15:10-16:20

  '의무론과 공리주의': 발표 - 강병호(서울대) / 논평 - 정원규(서울대)

  중간휴식:
  16:20-16:40

  질의응답 및 종합토론 16:40-18:30

  만찬:
  18:30-

   

  * 발표자 소개

  이충한 박사:

  이충한 박사는 전북대 철학과 졸업. 동대학원 철학과 석사를 졸업하고, 영국 켄트대학교 철학과에서 수학하고
  김의수 교수 밑에서 전북대 철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2013. 02). 박사학위 논문 제목은
  「마이클 샌델의 정치철학에 대한 연구」이고 현재 전북대 철학과 강사로 활동 중이다. 그간 발표한 논문으로는
  「국가권력에 대한 사회계약론적 전통에 관한 고찰」, 「가치다원주의와 반완전주의」, 「본래적 공화주의와 도구적 공화주의」, 「민주주의와 한국의 민주주의」
  등이 있다.

   

  강병호 박사:

  강병호 박사는 2012년
  프랑크푸르트대학에서 악셀 호네트 밑에서 칸트 윤리학에 관해 박사학위 취득하였다. 박사 학위 논문 제목은
  「존중의 윤리. 칸트 도덕이론에 대한 인본주의적-의무론적
  해석」이고, 그 동안 칸트, 하버마스, 호네트에 관한 논문을 발표했다. 최근에 쓴 논문으로는 「칸트에게서
  사람에 대한 존중과 법에 대한 존경. 관계규명을 위한 시도」, 「정언명령의
  보편법 정식과 목적 그 자체 정식. 두 정식의 등가성에 관하여」 등이 있다. 앞으로도 계속 해서 프랑크푸르트 비판이론을 중심으로 한 사회철학과 칸트 도덕철학을 중심으로 윤리학 및 근대철학에
  대한 연구를 해나가려는 기획을 하고 있다.